웬만한 기업들은 안다. 한국의 언론사는 정상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니라는 것을…. 국내 언론사들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갑 중의 갑’으로 군림한다. 언론사에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뒤 제대로 대가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언론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후려치거나 광고로 상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기업들이 언론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직접적인 금전적 대가보다는 우호적인 기사, 보신용 보험 등을 목적으로 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이런 언론계을 상대로 사업을 하겠다고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 빅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