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효율적으로 암 유발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인석 연세대 교수팀은 스페인 유럽유전체조절연구소(CRG)와 공동으로 새로운 방식의 암 유전자 예측 시스템인 ‘머핀(MUFFIN)’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암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염기서열 분석 기술로 종양 부위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정상조직 유전체 염기서열과 통계적으로 비교·분석해 암 유발 유전자를 찾아낸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돌연변이 빈도가 낮은 암 유전자에 대해서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