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소프트웨어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1975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배출한 탄소 전체를 제거하고 더 많은 탄소까지도 제거하는 이른바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전략을 16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혁신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 등 탄소 배출량 감소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MS가 훨씬 진일보한 계획을 내놔 환경단체는 물론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BC,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050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