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이 배우자 또는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우울증이나 불안을 유발하는 정신장애를 겪을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루이 쟈콥 프랑스 베르사이유 생퀑탕엉이블린대 의대 박사후연구원팀은 혼자 사는 사람은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정신장애가 생길 위험이 크며, 그 주요 원인이 외로움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1일자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노인이 혼자 사는 경우 정신장애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주로 연구했었다. 쟈콥 연구원팀은 고령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독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