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에는 ‘스톤헨지’라고 불리는 유명한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거대한 돌기둥이 원형으로 늘어서 있는데,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줘 신비의 돌이라고 불립니다. 사실 스톤헨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이렇게 돌기둥이 둥글게 세워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고대에 천문대였을 거라는 학설이 있었지만, 이제껏 돌기둥의 목적이 명확히 밝혀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호주 애들레이드대 물리학과 게일 히긴바텀 연구팀이 5000년 전에 둥그렇게 세워진 돌기둥은 태양과 달의 움직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