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심폐소생술이 정확하게 행해질 경우, 생존퇴원율이 2.8배, 뇌기능 회복율이 4.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자료에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8개 지역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2491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6%인 149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생존퇴원율은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2.8배, 뇌기능 회복율은 4.3배 높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학술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