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열대야에 어제도 밤잠 못 이루지는 않았나요? 밤새 뒤척이는 통에 하루 종일 컨디션 조절은 커녕 피곤하기만 합니다. 침실의 온도는 18~20도, 습도는 약 50% 내외가 잠 자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하니, 해만 질 뿐 밤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기온과 가습기를 틀어놓은 듯한 습도에 잠을 설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사람이 잠을 잘 때 침실 환경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베개인데요. 잠이 잘 오더라도 베개가 편안하지 않다면 많은 시간 수면을 취했다 할지라도 피곤함은 계속될테고, 심지어 목 건강에도 무리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