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TV 스크린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롤러블 올레드TV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을 처음 공개했다. LG전자는 'TV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Revolutionary), 롤러블(Rollable) TV로 공간을 재정의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Redefine the Space)'는 의미를 담아서 알파벳 'R'을 활용해 제품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LG 시그니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