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던 이동통신사 전용폰 열기가 시들하다. SK텔레콤의 루나S의 흥행성적이 전작 루나(일명 ‘설현폰’)만 못하고 KT의 전용폰 비와이(Be Y)폰과 LG유플러스의 H폰 판매량도 저조한 상태다. 24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루나S 인기는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현재 루나S의 판매량은 일 평균 1000대 수준으로, 전작 루나가 출시 초반 일 평균 2500대 정도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됐던 전작 루나는 2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었다. 전작보다 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