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있는 얼음을 활용하면 식량을 생산할 수 있고, 그러면 최초의 우주 거주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과 초전도체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를 채굴할 수도 있죠. 달은 탐사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댄 핸더슨 애스트로보틱 부사장은 13일 열린 ‘뉴스페이스코리아 업리프트’에서 보통의 스타트업처럼 초소형 위성이 아니라 로봇 개발에 몰두하는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연구와 산업적인 측면에서 달이 가진 가치를 활용하려면 연료를 저장하거나 채굴, 탐사를 할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