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방역 지키자 법정 감염병 보고건수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 손 씻기가 생활화되면서 수두, 볼거리, 백일해 등 감염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강지만 교수 연구팀(삼성서울병원 허경민·김종헌 교수팀, 길병원 정재훈 교수팀 공동연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손 위생 등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법정 감염병을 비롯해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대폭 낮아졌다고 11일 밝혔다.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