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새벽에 병원을 갔다가 호흡 곤란으로 응급실을 찾는 아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호흡 곤란은 영유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돌연사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이다스H&T’의 장세윤 대표(28)는 영유아 돌연사 방지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렇게 얻었다고 말했다. 이 매트는 안에 신축성을 가진 압력센서가 들어가 있다. 센서가 압력을 인지해 아기의 움직임과 호흡을 파악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스마트폰과 매트에 알람을 준다. 이 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