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인들의 언어장벽을 낮춰 줄 8개 언어 자동통번역서비스가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인터프리와 공동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등 5개 언어 자동통번역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은 국내 연구진이 언어지능 연구를 통해 2012년 처음 내놓은 한영 자동통역 앱 ‘지니톡’의 성능 향상 버전이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