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립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12월 14일 오바마 정부에서 확립한 망중립성 원칙을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아마 이 회의는 망중립성 원칙을 유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공연히 망 중립성이 필요치 않다고 주장해왔고, 아짓 파이 FCC 위원장이 망중립성 폐지론자이기 때문입니다. FCC 위원 구성도 공화당 3명, 민주당 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어 정부 측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에서 망중립성 원칙을 버린다면, 이는 국내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