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한국은 18일 21시 스웨덴과 1차전을, 23일 밤 12시에 멕시코와 2차전을, 27일 23시 독일과 3차전을 치릅니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경기지만 응원단까지 12명이 뛴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바로 여러분, 한국의 붉은 악마 응원단은 해외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경기장 응원의 백미는 무엇보다 장내를 꽉 채운 관중들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파도타기 응원입니다. 관중석을 시원하게 흘러가는 파도를 만들어내는 붉은 악마의 응원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그 열기가 전달돼 선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