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많이 접할수록 코로나19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 불안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성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전국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런 내용의 설문결과를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 14일자에 발표했다. 감염병과 같은 새로운 위험의 경우 일반 대중은 관련 지식을 알기 힘들다. 이 경우 신문이나 TV,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향이 높다. 감염병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