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포티파이라고 불렸던 광고기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앱 ‘비트’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비트 측은 11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초의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높은 현실의 장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는 미투데이 창업자였던 박수만 대표가 2014년 3월 선보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선곡 고민 없이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라디오를 중심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이 DJ나 큐레이터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광고 기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