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주범인 메탄가스를 메탄올로 변환시키는 바이오 소재가 개발됐다. 메탄올은 다양한 생활용품과 산업용 소재로 쓰이는 탄화수소물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원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메탄가스로부터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효소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탄화수소물은 다양한 생활용품과 산업용 소재로 원유를 원료로 사용해 생산된다. 최근 고갈 가능성이 있는 원유를 대신해 탄화수소물 생산 원료로 메탄올이 주목받고 있다. 메탄올의 생산 원료로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가스 자원이자 지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