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완전양식기술로 부화한 명태 15만 마리가 제22회 바다의날인 오는 31일 동해에 방류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 고성 공현진항 앞바다에서 인공 2세대 어린명태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명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성공한 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인공 2세대다. 2015년 인공적으로 부화시켜 기른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해 부화시킨 새끼들이다. 이는 해수부와 강원도가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의 결과다. 해수부는 201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