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함께 날아다니며 넓은 밭에 씨를 뿌리는 드론, 하늘과 물속 모두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기 등이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각 연구기관이나 기업이 우후죽순으로 개발 중인 무인이동체 기술을 집약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원천 기술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2030년 기술 경쟁력 세계 3위 수준, 세계 시장점유율 10% 달성이 목표다. 우선 무인이동체에 필요한 6대 공통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센서로 정보를 획득해 분석 처리하는 기술이나 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