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인 무인용품(無印良品, MUJI)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잠옷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돼 엄마들이 분노했다. 무인용품은 이미 팔려나간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환불해 주기로 했다. 13일 무인양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판매한 유아용 파자마 제품인 ‘오가닉 코튼 플란넬 파자마 베이비 레드 색상’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공기 중 10ppm 미만의 농도만으로도 기관지 자극과 호흡 곤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