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재 대학 이공계 3·4학년 재학생 중 약 700명에 불과했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인턴 규모를 2020년까지 연간 3700명 수준으로 5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UST는 올해 하반기부터 ‘UST W-플랫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UST는 한국천문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IBS)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 25곳을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캠퍼스로 두고 있는 국가연구소 대학원이다.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