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은 26일 서울에서 ‘제4차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전염병, 지진 등 3국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국 과기장관급 회의가 열린 것은 201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후 7년 8개월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국에서 왕즈강 과학기술부장, 일본에서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성 장관이 참석했다. 3국 과기장관회의는 미세먼지, 해양오염, 전염병 등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마다 한국과 일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