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이거 아니잖아?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잖아. 돌아와 돌아오라고! 30대에 들어선 직장인 P씨(본인)는 아침마다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다. 내꺼 인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부은 얼굴 때문에! 나이 탓이라고 하기에는 속상하고 그냥 단지 살 쪘다고 하기에는 좀 억울하고 어제 밤 먹은 치맥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맛있는 건 0칼로리라고 하던데 왜? 도대체 왜 아침만 되면 내 얼굴은 휴가철 튜브처럼 빵빵해지는 걸까! ● STEP 1. 야식 먹고 부은 얼굴은 다시 또 먹어서 빼라고? 밤에 먹는 음식은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 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