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2020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에 산업 및 생활용 주파수가 우선 할당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2020 신(新) 산업·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생활 주파수는 대가를 내고 독점적 이용권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용 등과 달리, 정부가 정한 통신 기준에 따라 누구나 대가없이 활용 가능한 대역이다. 흔히 사용하는 무선인터넷(와이파이) 등의 생활용 주파수, 자율자동차, 드론, 로봇과 같은 신산업 개발 및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