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 원까지 오르더니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6500원까지 떨어졌다. 바이러스도 모자라 화학물질까지 나왔다는 소식에 전국은 에그포비아(eggphobia·계란공포증)에 빠졌다. 식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과학기술로 식품을 직접 만드는 ‘푸드테크(Food-tech)’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를 활용하면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을 더럽히지 않는 인공 계란, 인공 쇠고기, 인공 우유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 분말 형태의 계란, 단백질로 안전하게 영양분 공급 미국 식품 벤처기업 ‘햄프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