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국이 주도하는 달 표면의 유인 탐사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본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는 달 우주 정거장인 루나게이트웨이 건설에 이미 공식 참여하고 있다. 달 우주정거장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달 표면에 우주인을 보내는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건 처음이다. 미국은 2024년까지 루나 게이트웨이를 짓고 달과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우주정거장은 달에서는 가깝게는 3000km, 멀게는 7만km의 타원궤도를 돌며 달 탐사의 교두보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