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6년 안에는 일반 공항에서 무인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1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 민간 무인기 기술 심포지엄에서 심현철 민간무인기안전운항연구단장(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안전성 등을 규제하는) 국제 무인기 통합규정이 2019년 확정될 것”이라며 “가장 까다로운 문제가 해결되는 만큼, 이후 몇년 안에 공항을 운항하는 무인기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드론'이 일상의 영역을 넘보고 있지만, 최근까지 이를 민간 항공기로 인증하고 운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