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대는 박종태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터 개발 전문업체인 센트롤과 함께 최근 '개인맞춤형 인공 치근모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마다 다른 치아 공간에 꼭 들어맞도록 인공 치근을 3D 프린팅으로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면 고정체와 지대주, 지대주 나사, 크라운 등 4중 구조로 이루어진 인공치아를 발치한 곳에 삽입하는 준비과정이 3~6개월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 치근모듈은 티타튬을 개인 치아 공간에 맞게 3D 프린팅해 만들었다. 고정체와 지대주, 지대주 나사 등 복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