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 지치기 마련이다. 강아지들은 절대 지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하루종일 뛰고 또 뛰고, 가족이 지칠 때까지 놀아달라고 보챈다. 만약 강아지가 좀처럼 잘 뛰지 않거나 다리를 절뚝 거리면서 걷는다면, 다리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 수 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점프는 푹신한 곳에서 소형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반려견이 점프 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한다. 착지하다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슬개골 탈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슬개골은 개의 뒷다리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뼈로, 무릎 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