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나노광학 연구를 선도했던 고 신중훈 KAIST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7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논문은 색소 없이도 모든 색을 발현할 수 있는 ‘무지개 미세입자’를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주목된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승열 씨와 같은 과 김신현 교수가 각각 제1저자와 교신저자를 맡았다. 고 신 교수와 정종율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15일 “이번 연구 성과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