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네이처(4월 12일자) 표지는 도마뱀 쥬얼드 라세타(Jeweled Lacerta)의 무늬 형성 원리를 수학으로 해석한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갈색 계열의 반점을 몸에 지니고 태어나는 쥬얼드 라세타는 태어난지 5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검정색과 초록색이 섞인 무늬가 나타납니다. 마이클 밀린코비치 스위스 제네바대 유전학과 인공자연진화실험실 교수팀은 쥬얼드 라세타 알을 직접 부화시켜 4년 동안 관찰하며, 이들이 얼룩말이나 표범과는 다른 방식으로 무늬를 형성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소개했습니다. ● 다른 동물의 무늬는 튜링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