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Lund) 대학 의대 임상약학 연구팀이 2005~2014년 사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남성 1만2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0일 보도했다. 이 중 1만1천300명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한 일이 없었고 약 1천100명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을 4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