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는 신체∙정신적 발달이 더뎌 또래에 비해 언어나 감각, 신체활동, 사회심리, 인지능력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뜻한다. 일상 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다. 하지만 발달장애인도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간병, 도서관 사서, 바리스타 보조와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발달 장애 환자의 직업훈련을 돕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이 시작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9일 대전 서구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가상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