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라톤이나 하프마라톤 대회가 많아지면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달리기를 자주 하려면 땀을 잘 흡수하는 운동복과 밑창이 폭신폭신해 충격을 완화하는 러닝화는 필수 아이템이다. 최근 미국 과학자들이 이런 형태의 러닝화가 생각보다 충격을 잘 완화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스포츠역학과 크리스틴 폴라드 박사후연구원팀은 18~45세 실험참가자 20명에게 일반 러닝화 또는 밑창이 폭신폭신하게 디자인된 러닝화를 신게 하고, 6주마다 달리기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에서는 지상에서 달리기를 할 때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