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손가락보다 더 작은 초소형 X선 발생장치를 개발했다. 암 치료, 의료용 영상장치, 첨단 산업용 X선 장비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피부암 치료장비로 즉시 응용할 수 있어 항암치료법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성오 교수팀, 강남세브란스 병원 이익재 교수팀은 차세대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 진공 밀봉형 초소형 X선 튜브를 제작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X선 근접 암치료장비’를 개발하는데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