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단감염을 보면 종교시설 33%, 요양시설 13%, 직장 11%, 실내외 체육시설 4%, 음식점·카페 2% 등입니다. 그런데 왜 자영업자 규제 중심으로 방역정책이 이뤄집니까. 무엇보다도 고위험시설 낙인찍기가 가장 심각합니다.” 이성원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사무총장은 9일 오후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역의 핵심 정책이 확진자수 감소에 치중한 나머지 방역 정책으로 고통받는 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