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베트남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신남방 최대 ICT 수출국인 베트남에 국내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ICT 파트너십 행사, 호찌민 IT지원센터 설립, 코리아IT스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케팅과 거점 확보, 인력양성을 통해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 입장에서 베트남은 2위 ICT 수출국이다. 2018년 수출액은 278억9000만달러(약 33조 2600억원)로, 이는 전체 ICT 수출의 12.7%에 해당된다. 최근 5년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