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자전거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이자 화물 운송수단으로 이용됐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자동차의 보급률이 증가하고 대중화되면서 자전거는 주로 레저스포츠의 수단이 되었지요. 요즘 자전거는 이동수단으로써는 그리 좋은 대접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자전거의 환경적 경제적 효과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자전거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탈것으로 환경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평균 연비는 약 10km입니다. 휘발유의 평균 가격을 1300원이라고 했을 때 평균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