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앉는 화장실 변기에 비데처럼 설치하기만 하면 요로감염부터 전립선 비대증, 염증성 장질환 등 여러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변기’를 미국과 국내 한국인 연구자가 주도해 처음으로 개발했다. 현재는 비뇨기 및 소화기 질환을 중심으로 검진이 가능하지만, 향후 DNA 분석 기술을 접목해 암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까지 추적하는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박승민 수석연구원과 이준 연구원, 샌지브 갬비어 교수, 그리고 이종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