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공급 첫날 4개 의료기관에 151바이알(vial·약병)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960mg(레그단비맙)의 공급 현황이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렉키로나주는 17일부터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이 시작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증상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환자, 산소 치료가 필요 없는 환자 중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자, 폐렴 동반 환자에게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