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생 2명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 1명이 아버지가 지도교수를 맡은 것으로 밝혀져 ‘연구세습’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KAIST 대학원생 2명은 아버지의 연구실에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으로 학위과정을 이수 중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KAIST 학생 2명의 경우 아버지의 연구실에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