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5년치 범죄 분석결과…"조현병 중범죄 예방정책 필요" 국내 조현병 환자의 전체적인 범죄율은 일반인보다 크게 낮지만, 치명적인 살인사건 비율은 일반인의 5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BMC Psychiatry) 최신호에 따르면,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민주 교수는 2012∼2016년 경찰청 범죄통계 자료와 심평원의 통계치를 바탕으로 조현병 환자의 범죄율을 일반인의 범죄율에 견줘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