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인텔, 기술을 숨기고 미래를 그리다....그런데 CPU 보안은?
우리는 기술 과잉, 혹은 정체 시기에 살고 있는 것 아닐까? 특히 CES를 비롯한 기술 전시회는 기업들에게 무엇인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우리에게 그렇게 필요한 것 같지 않지만 급하게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술들은 그렇게 엄청난 비용을 들여 개발되고, 또 그렇게 사라져 갔다. ‘살아 남은’ 기술들은 뭐가 달랐던 걸까? 그 부분에 대한 답은 ‘명분’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왜 그 기술을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잘 설득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 2018에 앞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