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97명 늘어났다. 지역 발생은 79명으로 이 중 6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만67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7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의 경우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일상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요양시설, 의료기관, 학교, 사우나,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