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압력이나 마찰로 피부가 찢어졌거나 뜨거운 곳에 화상을 입거나, 수술 중에 생긴 깊은 상처를 현재는 수술용실을 이용해 꿰맨다. 하지만 상처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탓에 병원균에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 과학자들이 최근 상처를 빠르게 붙일 수 있는 '생체 친화 젤반창고'를 개발했다. 배아의 피부가 생겨나는 과정을 보고 흉내 낸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비스생물공학연구소와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은 배아 발달 과정에서 피부가 생기는 원리를 흉내 내 빠른 시간 내로 상처를 붙게하는 생체 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