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어난 북한의 6차 핵실험은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그 가운데 세 가지 의문을 상세히 살펴봤다. ●Q1 –방사성 기체 이번에는 검출 가능할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일 오후와 4일 오후, 제6차 북핵 실험으로 발생했을지 모를 방사성 기체 세슘-137과 방서성 제논을 측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 핵종은 자연에서는 만들어지지 않고 오직 핵폭발을 통해서만 만들어지기에, 이를 검출하면 북핵 실험의 가장 확실한 ‘물증’을 잡을 수 있다. 또 실험한 핵무기의 유형을 밝힐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단서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