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강해진 것으로 추정되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8일 하루에만 26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영국 변이와 남아공 변이, 브라질 변이가 모두 나왔다. 국내 해외유입이나 지역감염으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총 80건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이후 국내 11건, 해외유입 45건을 분석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26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26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명, 국내감염 사례는 4명이다. 영국 변이는 24건, 남아공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