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에 이어 브라질 썩은 닭고기 파문으로 닭고기 가격이 또 다시 폭등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육가공업체 베어히에피(BRF)가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사용이 금지된 화학약품으로 재처리해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파문이 일었다.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부정유통과 관련해 적발된 BRF의 21개 작업장에서 국내 수입된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정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똥은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