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7일(한국시간)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Starman)’이 탑승한 전기차 ‘테슬라 로드스터’가 민간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 로켓 ‘팰컨 헤비’에 실려 우주 공간으로 날아갔다. 팰컨 헤비의 시험 발사 성공으로 민간 우주개발에 새 역사를 썼다. 스타맨이 우주를 향해 떠난 지 1년 2월여만에 팰컨 헤비가 성공적으로 상업 발사 시장에 데뷔했다. 스페이스X는 11일 오후 6시 35분(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5분) 무게 6톤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위성을 실은 팰컨 헤비가...